자극 없이 촉촉한 속건조 수분크림 세트 추천해요

닥터505 사용후기 / 개인차 있음

 

 

저는 원래 악건성 피부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도 뭐 아무거나 발라도 크게 문제가

생겼던 적은 없고, 좀 건조하거나 각질이

들뜬다거나 하는 정도였어서 겨울되면 수분만

있는거 말고 좀 보습감 있는 크림 바르고

여러번 두껍게 바르고 하면 괜찮았거든요.

 

근데 얼마전부터 자꾸 코 옆이랑 팔자,

광대쪽에 각질이 들뜨길래 그냥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각질제거 하고 팩하고

수분크림 듬뿍 올리고 이런식으로 평소처럼

관리를 했는데 점점 이상해지더라구요 ㅠㅠ

 

속이 미친듯이 건조하더니, 각질제거로 인한

자극 때문인지 그냥 피부가 제대로 뒤집어져

그런건지 얼굴이 따갑고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나중에는 아토피 처럼 약간 버석하고 허옇게

뜬채로 뻘겋게 아파지더라구요. 진짜 망..

 

 

 

 

그래서 큰일났다 싶어 알로에팩도 해주고

진정에 좋다는것 이것저것 해봤는데 뭔가

뭘 발라도 얼굴이 따갑고, 붉은기나 허옇게

각질 나는게 전혀 나아지질 않는거에요.

 

진짜 아토피라도 생긴건가?? 혹시 몰라서

마데카솔 같은거 발랐더니 오히려 좁쌀같이

올라오고 진짜 병원가야되나 며칠을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아는언니네 화장대에서 발견한

화장품을 발라보곤 냉큼 구매를 했는데요.

 

닥터505 아토클 토너와 크림 세트에요.

언니는 세살짜리 아가가 있어서 아기용으로

쓰다가 언니도 같이 쓰는 속건조 수분크림

이라고 하는데 제가 따가워서 뭐 아무것도

못바른다고 하니까 발라보라고 해서

혹시나 싶어 발랐더니 신기하게 괜찮더라구요!

 

 

 

 

그치만 한번 그러고 몇번 더 바르면

따가운 경험이 또 있었기 때문에 ^^

언니가 조금 덜어준걸 가져와서 3일정도

써보니까 이건 진짜 괜찮다 싶어서 바로

속건조 수분크림과 수분토너 세트로 구매를

해서 난리난 얼굴에 사용해주었는데요.

 

EWG 그린등급 전성분이고 아기들이나

임산부, 아토피 피부에도 사용하는 제품이라

그런지 저한테도 정말 자극없이 순해서

쓰다보니까 피부가 정말 많이 진정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 얼굴이 건조하다 못해 찢어질듯

하는걸 넘어, 따갑고 아픈.. 붉어지기까지..

민감할때 써볼만한 화장품을 찾고 계신분들께

순한 수분토너 수분크림 추천 드리려구요.

 

 

 

 

먼저 닥터505 아토클 토너에요.

성분이 순한건 물론이고 용량까지 200ml로

넉넉한 촉촉한 첫단계 수분 토너 인데요.

 

아토클 라인에는 보습진정 특허성분 BSASM과

피부장벽 강화를 도와주는 보습성분인

세라마이드엔피 등이 기본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딱인 화장품이에요.

그러면서 순하기까지 하니까 예민해진 상태인

제 피부에도 잘 맞았던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완전 물처럼 주르륵 흐르고 가벼운

타입이 아니라 약간의 점성이 있어서 확

날아가는 느낌이 아니라 쫀쫀하게 수분을

채워주고 잡아주는 느낌?? 그렇다고

끈적이거나 무거운 느낌은 아니고 그냥 속까지

쫀득한 밀도감 있는 수분이라서 좋았어요.

 

요즘 촉촉하고 순하다고 유명한 토너도

몇가지 써봤지만, 거의 물처럼 묽거나

패드 형식이라서 저한텐 그냥 물 바르는 느낌

아니면 자극감이 느껴졌는데, 아토클 토너는

딱 속까지 쫀드윽 해서 좋은거 같더라구요.

 

 

터505 사용후기 / 개인차 있음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낸 얼굴에 그냥 적당히

덜어서 살살 문질러주고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면 바로 편안해지는 느낌이에요.

 

무색무향이라서 신경 쓰이는 것도 없고

순하게 대용량이라 듬뿍 올려도 좋아서, 많이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두세번씩도

ㅂㅏ르는데 그러면 앰플 같은거 없어도

속까지 진짜 쫀쫀촉촉한게 느껴진답니다.

 

속건조도 잘 잡아주고 알란토인, 달맞이꽃오일,

베타-글루칸, 베타인, 해수 등 다양한 수분진정

성분이 가득해서 피부진정에도 좋았어요.

 

 

 

 

토너로 촉촉하게 해주었어도 한번 더

충분한 보습과 동시에 피부 회복을 위해서

속건조 수분크림도 듬뿍 발라주는데요.

 

닥터505 아토클 크림은 토너와 비슷한 구성의

보습특화 성분들과 함께 판테놀까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의 재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장벽강화 수분크림이에요.

 

판테놀은 수분 자물쇠라고도 불릴 정도로

보습 유지력이 뛰어나면서 피부진정, 장벽강화

등과 피부재생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서 약국템에도 많이 들은 성분인데

아토클 크림에도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제 뒤집어진 피부에도 좋았나 싶어요.

 

 

 

 

그러면서 제형은 꾸덕하거나 기름지거나

한것 전혀 없이 푸딩처럼 촉촉 탱글해서

여름에 쓰기에도 좋을것 같은 제형인데요.

그렇다고 가볍고 물만 있는 느낌은 또 아니라

발랐을때 실키하게 보습막을 씌워주는 듯한

느낌이라서 요즘 같은 계절에도 좋았어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좀 시간이 지나면

건조한거 같아서 여러번 덧발랐는데, 꾸준히

쓰면서 피부가 회복되어서인지? 요즘에는

아침저녁에 한번씩만 발라주면 괜찮더라구요.

 

만약 이 속건조 수분크림으로 조금 모자란

정도로 건조한 상태라면 페이스 오일을

한두방울 섞어서 사용하거나, 좀 더 유분감이

있는 크림을 하나 더 덧발라주면 좋을듯해요.

전 초민감 상태였어서 다른거 안섞고 이것만

듬뿍듬뿍 발랐더니 요즘은 좀 괜찮아요 ㅎ

 

 

닥터505 사용후기 / 개인차 있음

 

 

크림 역시 무겁거나 끈적이는것 전혀 없이

산뜻촉촉하면서 자극 없이 순하게 발려요.

역시 또 무색무향이라서 부담도 전혀 없고

온가족이 함께 쓰기도 좋을거 같아요.

 

근데 이게 발라봐야 아실텐데, 뭔가 수분만

있어서 가벼운 느낌이 아니라 겉이 부들부들

뭔가 막이 있는거 같은데 거슬리거나 하는건

전혀 없고 피부가 보호되는 느낌의 마무리??

그래서 요즘같이 건조한 계절에도 괜찮지 않나

싶으면서 맘에 드는 속건조 수분크림이에요.

 

물론 저는 크림 바르고 또 촉촉한 선크림이나

쿠션 같은걸 발라주니까 한번 더 보호가

되나 싶기도 하지만, 자기 전에 바르고 자고

일어나도 건조하지 않아서 완전 잘산템이랍니다.

 

 

닥터505 사용후기 / 개인차 있음

 

 

시간이 약인것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달가량

닥터505 아토클 페이스세트로 꾸준히

속건조 채워주고 진정보습 열심히 해주니까

요즘에는 따갑거나 붉어지지도 않고

뭔가 전보다 평온? 건강한 상태가 되어서

쫌 더 광이 나게 앞으로 팩 같은것도 좀

해주고 그렇게 관리해보려고 해요.

 

전에는 뭘 발라도 따가우니까 팩도 올리면

따갑고 더 빨개지고 그래서 못썼음 ㅠㅋㅋ

이제 확실히 피부가 회복된것 같아서

앞으로 닥터505는 꾸준히 함께 하면서 다른

것들이나 앰플 같은거 추가해서 더 열심히

촉촉한 피부 관리 해봐야할것 같아요.

 

속건조 수분크림 추천, 속건조 수분토너 추천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촉촉하고 자극 없는

닥터505 아토클 페이스 세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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