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

제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너무나도 고생을 했던 사람이에요.. 당시에 환절기이기도 했고 점점 겨울이라 건조하기도 해서, 가려운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그냥 버티려고 했는데 무의식중에 자꾸만 긁고 있고 오돌도돌 피부가 일어나거나 상처도 나고, 자다가도 벌떡벌떡 일어나니까 도저히 삶의 질이 깨져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피부 가려움증에 좋다는 보습제, 아토피 등에 좋다는 보습제는 단기간에 많이도 써본것 같은데요. 제가 또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긁으면 쉽게 빨개지고, 화장품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었던 상황인데 진정보습에 탁월한 제품이 딱 눈에 띄는게 하나 있었어요. 덕분에 요즘은 정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고 평소에 건조했던것도 잘 잡힌 것 같아..

저희 아들의 경우 청소년기에 한번씩은 뒤집어진다는 청소년 여드름도 거의 없었고 애들중에도 피부가 좋은 편에 속했어요. 와 진짜 좋다~ 이럴 정도는 아니어도 큰 문제 없이 여드름도 잘 안나는? 그런데 코로나 시기때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고 작년엔 말많은 고3까지 겪었어서 그런지 여드름들이 하나 둘 올라오더라구요. 솔직히 이러다 말겠지 싶어서, 그냥 여드름 화장품 몇번 사주고 말아버렸는데..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못하고 아이가 자꾸 건들다보니 점점 겉잡을 수 없이 심해지고 흉터도 생겨버렸어요.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날이 갈수록 더 안좋아지는것 같고 올해 대학교 입학을 앞두니 본인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더라고요. 더 이상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란 생각에 여드름..

저는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늘었어요 쉬기도 하고 취미생활도 즐기고 편해지다보니 하나 둘씩 거슬려, 아무래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더라고요 예전에는 피부과도 다니고 관리를 받거나 집에서 홈케어도 열심히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사느라 이런것들도 다 뒷전으로 하고 살았더니 지저분했던 피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일단 당장 또 피부과니 에스테틱이니 알아보고 돈쓰고 하기도 그래서, 일단 집에서 홈케어로 관리 할수 있는 것들을 많이 고민해 보고 해보는거 같아요 확실히 집에서 쉬기도 하고 신경쓰니까 피부상태가 훨씬 좋아진 느낌인데 돈도 절약할수 있어서 홈케어에 더 열중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네요~^^ 제가 홈케어를 시작하면서 가장 덕을 많이 본 아이가 있어요~ 바로 닥터505 센텔라스카 연고 인데요 여..

건조한 가을, 겨울이 되면 가려움증 때문에 너무나 고통을 받고 있어요. 아토피를 겪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제 마음을 충분히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같은 경우 진짜 엄청 심각하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지만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뭔가 저를 망치는 것 같은 정도로 불편한 것은 사실이었어요. 건조하고 가려운것 때문에 늘 상처를 달고 살고, 태선화도 조금씩 생겨가서 여름에도 반팔반바지를 못입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자꾸만 긁고 있고 자고 일어나면 피가 나있고, 씻을때면 따갑기도 하고 정말 힘들었었죠. 이게 어릴 때부터 고생을 했던터라 엄마가 다양한 스킨 케어제품을 사주셨고 저도 성인이 되고 나서는 좋다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좋다는 아토피 보습제, 피부 보습제도 바를 때 그 때뿐이..